2024-02-23 헤드라인 제주 최일신 기자

제주 올레라이온스 클럽(회장 고보경)은  23일 제주도농아복지관에 시청각장애인용 컴퓨터(312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제주 올레라이온스 클럽 관계자는 “시청각장애인은 가장 취약계층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 인식 부족으로 각종 지원 혜택에서 후순위로 밀려나 있는 상황을 듣게 돼 지원을 하게 됐다"며 "도내 시청각장애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제주도농아복지관은 이번 지원을 계기로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컴퓨터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컴퓨터교육과 관련해서는 제주도농아복지관 시청각장애인지원팀(064-711-9094)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주도농아복지관 관계자는“도내 시청각장애인은 1000여명 정도로 추정되는데 집에서 홀로 지내는 분들이 많아 정보습득에 어려움이 많다"며 "이번 컴퓨터 지원으로 도내 시청각장애인분들의 정보 습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계획해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출처 : 헤드라인제주(http://www.headlinejeju.co.kr)